귀넷 대면수업 시작…풀턴은 9월 8일부터

조지아주의 최대 교육청이자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26일 단계적 대면수업 1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윤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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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스쿨버스 운행이 재개됐으며 1단계 등교 대상인 킨더가튼과 1학년, 6학년, 9학년 학생들이 지난 3월 중순 이후 약 160여일만에 급우 및 교사들과 만나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면 수업을 선택한 학생은 전체의 44%로 최종 집계돼 지난주의 46%에 비해 다소 하락헀다. 교육청은 25일밤까지 대면수업 선택을 취소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했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에 18만명 가량의 학생이 재학중이기 때문에 7만9000여명의 학생이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또다른 한인타운인 풀턴카운티 공립학교들도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9월 8일부터 단계적 대면수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풀턴카운티 교사들은 이미 지난주부터 학교에 출근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K~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1단계 대면수업에 따라 해당 학년 학생들은 1주일에 1회 학교에 나가 90분(2개 세션) 수업을 받게 됩니다. 이밖에 특수교육 학생은 1주일에 1회 180분 수업을 받게 되며 3학년~12학년 학생들은 1대1 예약에 의해 수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대면수업시작.jpg

귀넷카운티 체즈니 초등학교 개학모습/Chesney Elementary @ChesneyCha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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