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동물 보호소, ‘스트렙 주’ 바이러스로 보호견 5마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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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동물 보호소에서 연쇄상구균인 ‘스트렙 (Strap Zoo)’로 인해 보호견들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7일간 격리조치가 내려졌습니다.

18 귀넷 동물 보호국은 로렌스빌 쉘터에서 이번 4일부터 4마리의 보호견들이 세균 감염으로 인해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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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관련 증상으로 안락사 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최소 2마리 이상의 다른 보호견들도 양성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감염이 의심되는 또다른 2마리는 테스트 결과를 아직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호소에 있던 고양이들의 감염사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시설에 수용중이던 모든 보호견들이 항생제 처방을 받은 상태며, 보호소 내부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작업이 실시됐습니다.

‘스트렙 주’는 연쇄상구균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애완동물들에게는 발병확률이 낮은 편이지만 보호소와 같은 시설에서 주로 빠르게 전염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랜 데이비스 귀넷 동물 보호국장은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동물들도 다른 애완동물들과 자주 어울리거나 보호소등을 이용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당부했습니다.

연쇄상구균 감염 증상으로는 피가 섞인 기침 , 식욕상실, 발열 , 호흡곤란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넷 동물보호국은 당분간 보호견 입양을 모두 연기했으며, 고양이 입양 역시 이번 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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