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디캡, 풀턴, 콥 카운티 ‘미국에서 HIV 감염률이 가장 높은 57개 관할 구역’에 선정
귀넷 보건국, HIV-MPOX 감염자 예방 및 접종 통합적으로 시행중
귀넷 보건국에서 HIV와 엠폭스(원숭이두창)을 함께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국가모델로 지정됐습니다.
최근 귀넷-락데일-뉴턴 카운티의 보건 부서는 카운티 및 시 보건 공무원 협회로부터 지역 공중보건을 개선하고 미국 전역의 다른 지역 사회에서 적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안한 공로에 대해 모범 사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귀넷 보건국에서 작년 엠폭스가 유행했을 때 HIV 예방과 더불어 백신 접종을 실시하려는 노력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엠폭스 감염자의 38%가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를 일으키는 원인인 HIV(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진단 받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포지티브 보건 센터(Positive Impact Health Center)와 협력해 엠폭스 백신이 HIV 요양시설에서도 접종될 수 있도록 추진했습니다.
또한 귀넷 보건국은 엠폭스 감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에 더 많은 백신 클리닉을 설치하는 노력을 이어나갔습니다.
보건국은 엠폭스 백신접종자의 85%가 귀넷, 디캡, 풀턴, 콥 카운티 출신이며 이 4개 카운티는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지정한 ‘미국에서 HIV 감염률이 가장 높은 57개 관할 구역’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귀넷 보건국은 현재 HIV, MPOX, STI(성병,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교육, 현장 HIV 테스트, 가정용 HIV 테스트 키트 배포, 드라이브 스루 예방접종 등 통합적인 HIV-MPOX 예방 및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