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스쿨버스 기사, 학생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최근 전직 귀넷 카운티 학교 버스 기사가 방과 후 버스에서 두 명의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월요일 귀넷 카운티의 맷 존슨(Matt Johnson) 국장은 피해자들이 래니어 고등학교 재학생이고, 두 피해자 모두 16세 미만의 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달 10월 13일부터 16일 사이 오후 2시경, 용의자가 방과 후에 래니어 고등학교 학생 두 명의 신체를 더듬었고, 용의자는 43세의 제이슨 라이언스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하는 데 몇 주가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목요일 라이언스는 아동 성추행 혐의를 포함한 성범죄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습니다.
이 혐의를 알게 된 학교 지도층은 바로 운전 기사를 해고했고, 10월 20일 날짜로 퇴사됐습니다.
래니어 고등학교의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통해 “우리는 이 상황을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며, “혐의를 인지하자마자 학교 경찰과 지역 인사부에 바로 연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신원 조사를 통과한 기사가 이러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라이언스는 그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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