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스쿨버스 하굣길 충돌 사고 SUV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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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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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후 학교를 마친 학생들을 집에 데려다주던 귀넷 카운티 스쿨버스 대가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오후 3시경 노스 귀넷 비관할 구역인 해밀톤 로드와 퍼켓츠 로드 교차로 부근서 일어났습니다.

 

사고로 운전석 쪽이 심하게 일그러진 SUV 차량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스쿨버스 안에는 아이비 크릭 초등학교 학생 5명과 버스 운전기사, 감시원  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Pre-K 학생 5명은 모두 특수 교육 학급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넷 소방대원들이 학생들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생들은 현장에 보내진 다른 스쿨버스를 이용해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스쿨버스 운전기사와 감시원도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경찰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느라 캐스캐이드 드라이브와 퍼켓츠 로드 사이 해밀톤 로드를 폐쇄하면서 주변 지역에 교통정체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한편 어제 사고는 이틀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서 발생한 스쿨버스 관련 번째 사고였습니다.

 

전날엔 디캡 카운티에서 9명의 학생들을 싣고 가던 스쿨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나무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로 학생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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