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발생
수요일 새벽, 귀넷 카운티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4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새벽 3시 30분경, 귀넷 빌리지 지역의 스패로우 레인(Sparrows Lane)에 있는 엘리엇 노크로스(Elliot Norcross)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건물에는 8개의 유닛이 있었고, 출동한 소방관에 따르면 2층 건물 지붕에서 불꽃이 튀고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지 약 한시간 후, 화재는 진압되었고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화재가 난 아파트의 주민 증언에 의하면, 아파트의 화재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아 이웃들이 달려가 문을 두드리면서 대피하라고 외쳤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JC가 현장에 갔을 때는 이재민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적십자의 도움을 기다리며 앉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적십자 측은 필수 키트를 제공하고, 복구 계획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총 8개 유닛에 거주하는 28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카운티와 협력해 이재민을 위한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어디서부터 화재가 시작되었는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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