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여성 참전용사 오찬

미군에 복무한 여성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귀넷카운티에서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여성 참전용사 오찬’에는 각계 인사들과 참전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매애와 리더십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귀넷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이 직접 참석자들을 맞이한 ‘여성 참전용사 오찬‘이 히스토릭 귀넷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한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어가고 있는 리더십과 봉사를 조명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자매애 속의 힘: 옹호, 리더십, 유산’.
이날 오찬에는 각 군 출신의 여성 참전용사와 현역 장병, 그리고 지역 리더들이 함께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은 이 지역사회의 큰 자산입니다.”

오찬 중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교육계와 공직 등에서 활약 중인 여성 참전용사들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배우자의 사망이라는 개인적인 상실을 딛고 일어선 사례도 공유돼 현장에는 공감과 존경의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여성 참전용사 오찬’은 이제 귀넷카운티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복무 이후에도 변함없는 봉사의 길을 걷는 이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는 오는 22일, 귀넷카운티 소재 참전용사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smartnews

smartnews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
error: 오른쪽 마우스 클릭은 안되요, 불펌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