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귀넷 주민 1200명 이상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리얼 ID’ 신분증으로 아직까지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 운전면허국(DDS)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12년 이전에 발급된 운전면허증과 ID를 소지한 주민은 국내선 항공기 탑승이나 특정 시설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신속히 교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당국은 귀넷 주민 1262명이 여전히 2012년 이전에 발급된 면허증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조지아에서 3번째로 많은 규모로 풀턴 카운티가 1595명, 디캡 카운티가 1404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연방법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리얼 ID 인증이 없는 주민들은 미국내 항공기 탑승은 물론 연방정부 건물이나 원자력 발전소 등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스펜스 R. 무어 DDS 커미셔너는 “소지하고 있는 운전면허증 오른쪽 상단에 금색이나 검은색 별 모양 로고가 새겨져 있지 않다면 마감 기한 전에 서둘러 교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조지아 주민들은 이미 리얼 ID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10월 1일부터 해당 제도가 시행되어도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DDS는 조지아 주민의 98%가 현재 리얼 ID를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