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초등학교, 무장하지 않은 경비원 배치 결정

귀넷 초등학교, 무장하지 않은 경비원 배치 결정

귀넷 카운티 교육 위원회가 초등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무장하지 않은 경비원을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목요일 밤 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확정되었으며, 배경에는 두 명의 초등학교 학생이 학교 총기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발언한 일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이유는 공부하기 위해서이며, 총격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위원회는 이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교육구는 약 15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경비원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무장하지 않은 경비원들은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교문과 건물이 안전하게 잠겨 있는지 점검하며, 학교 주변 상황을 살피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학교 안전 담당자들은 이들의 임무가 단순한 경계가 아니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안인력을 제공하는 서비스팀은 신분이 확실한 보안 인력을 제공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직접 지원하게 됩니다.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용기 있는 발언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교육 위원회는 앞으로 경비원 배치의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에 학교 안전을 강화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학생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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