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최초 여성, 아동 노숙자 쉼터 개장

홈퍼스트귀넷(HomeFirst Gwinnett)이 두달 내 노크로스에 카운티 최초의 여성, 아동 노숙자 쉼터를 개장합니다.

이번 쉼터의 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상보다 다소 지체됐습니다. 맷 엘더 쉼터 디렉터는 “사회적 거리 유지 지침으로 인해 당분간 20개의 침대가 제공되고 최대 3가구가 머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있는 싱글우먼, 싱글맘들은 이곳에서 최대 90일간 머물며 다음 주거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카운티는 홈퍼스트귀넷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년간 260만달러를 지출했습니다. 7명의 직원을 두고 운영에 연간 70만달러가 필요한 이 조직은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엘더는 “지난 1년동안 홈퍼스트귀넷은 1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쉼터와 퇴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 내 1백명 시민에게 추위를 피할 장소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엘더에 따르면 1백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귀넷카운티에서 약 8천~1만명의 주민이 노숙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니샤 파커 귀넷교육청 이사에 따르면 교육청은 1천명 이상의 학생들을 노숙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은 “노숙을 이끄는 직, 간접적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저는 주거 위기에 처한 가족들을 돕는 자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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