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최대 교육구인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가 포브스가 선정한 ‘2024년 미국 최고의 여성 고용주’ 순위에서 207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는 시장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직원 수가 1,000명 이상인 미국 기업에서 일하는 15만 명 이상의 여성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에서는 임금 형평성, 육아휴직, 근무 환경, 성희롱 및 차별 사건 처리 방식 등이 평가되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분석에 따르면 법률, 물리학, 영업, 엔지니어링 등 고임금 상위 10개 직종에서 여성의 비율이 1980년 13%에서 35%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미국 상공회의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미국 전체 노동력의 47%를 차지하지만, 남성보다 저임금 직종에 종사할 확률이 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통계들은 성별에 따른 직업 분포와 임금 격차 문제를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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