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목)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7월부터 시행되는 다음 학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교사 임금 인상을 결정했다.
귀넷 카운티의 급여 인상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5월 조지아주 내년도 예산을 승인하며 주 공무원 급여를 비롯해 공립 학교 교사 급여를 2,500달러 인상한 것에 더하여 적용되는 것이다. 또 이달 초 애틀랜타 공립학교는 교사 급여를 11%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32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승인한 교육위원회는 교사 한 명당 연봉이 약 4,000달러 인상되며 교직원 역시 최소 4.25%의 인상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자격을 충족하는 모든 교사 및 교직원은 근무연수에 따라 급여가 인상된다.
이번 예산안엔 주 건강 보험 가입 및 퇴직 교사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과 다중 언어 학습 프로그램, 대학과 취업 준비 프로그램, 안전 계획 등에 대한 자금이 포함돼 있다. 또 학급 규모를 줄이기 위해 최근 몇년간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다국어 학생과 가족 지원을 위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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