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미주 한인의 날 선포
13일 귀넷 카운티 의장인 니콜 러브 핸드릭슨 의장이 미주 한인의 날을 서명하고 공포한 데 이어, 16일 귀넷 제1지역구의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는 온오프라인으로 정기회의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공포했습니다.
선포문에 따르면, 1902년 1월 13일, 100여명의 한인 이주자들이 하와이에 정착한 이래 200만명 이상의 한인들이 미국의 비지니스, 보건, 기술, 공공 서비스, 예술 등에서 한 세기 이상동안 귀중한 공헌을 했다”며, “귀넷은 남부의 서울이라 알려졌고, 조지아의 한인 절반이 거주해 식당과 마켓, 기업, 건강 및 복지센터 등 한인이 운영하는 비지니스가 있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선언문에는 “귀넷 카운티가 서울 강남구와 돈독한 자매도시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둘루스와 스와니를 애틀랜타의 한인타운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포에는 러브 핸드릭슨 의장과 커크랜드 카든 커미셔너, 그리고 한인 대표 마이클 박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 회장이 참석해 선언문을 전달 받았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오는 23일 주청사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한인 인사들, 샘박, 홍수정 등 한국계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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