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수레노스 거리 갱단과 관련된 50명 가까이 체포
28일 귀넷 카운티에서 진행된 9개월간의 대규모 조사 결과, 수레노스(Surenos) 거리 갱단과 관련된 50명 가까운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이번 특별 수사는 수레노스 갱단과 그들이 연루된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의 관계를 규명하며 마약 밀매와 범죄적 활동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목표로 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당국은 대량의 불법 물품과 총기를 압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현금 311,873달러, 총 14정의 총기, 메스암페타민 194.12킬로그램, 코카인 36.8킬로그램, 마리화나 6.79킬로그램, 300개 이상의 펜타닐 알약, 그리고 수레노스 갱단과 관련된 여러 대의 차량이 포함됩니다.
귀넷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GCSO)는 체포된 인물 중 47명이 범죄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마약 밀매, 마약 유통과 관련된 통신 기기 사용, 불법 총기 소지, 범죄적 거리 갱단 활동, 공갈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의 범죄는 지역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마약단속국인 DEA의 애틀랜타 지부 요원은 “이와 같은 대규모 체포는 DEA가 폭력적인 마약 밀매범에 대해 얼마나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우리는 마약과 범죄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당국은 이번 사건이 단순히 시작일 뿐이라며, 추가적인 체포가 있을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귀넷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계속해서 조사와 수사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