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스쿨 버스, ICE 단속 현장에 우연히 정차… 아이들 단속 오해 해명돼
지난 화요일 아침, 귀넷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 스쿨 버스가 정기 등교 노선을 따라 이동하던 중,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작전을 수행 중이던 한 이동식 주택 공원 내 버스 정류장에 정차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ICE가 학교 버스를 단속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었으며, 학부모들이 우려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해당 버스는 베데스다 초등학교로 향하던 중 애틀랜타 컨트리사이드 빌리지라는 지역에서 학생을 태우기 위해 평소처럼 멈춘 것이었습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ICE 요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었지만, 버스나 학생들과는 일절 접촉하거나 상호작용하지 않았습니다. ICE 역시 “어린이에 대한 이민법 집행은 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귀넷 학군과 ICE 모두, 두 기관이 같은 장소에 있었던 것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일시적 불안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양측의 해명으로 상황은 진정됐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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