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일부 학생들, ‘Chromebook 챌린지’로 징계… 교육청 “용납 불가” 입장

귀넷 카운티 일부 학생들, ‘Chromebook 챌린지’로 징계… 교육청 “용납 불가” 입장

귀넷 카운티의 일부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급한 크롬북에 불을 지르려 시도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TikTok의 “Chromebook 챌린지”라는 트렌드를 따라 노트북 USB 포트에 물건을 꽂아 연기나 불이 나도록 유도했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31명의 학생이 이러한 시도에 연루되어 처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전체 18만 명 이상의 학생 중 극히 소수라며 광범위한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학교 재산 훼손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고의적인 손상은 학생 행동 규정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풀턴 카운티와 디캡 카운티에서도 유사한 사례에 대한 보고가 있었지만, 애틀랜타와 콥 카운티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문제에 연루된 학생들은 정학 등의 징계를 받았으며, 학부모는 크롬북 한 대당 약 $200의 배상금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TikTok은 이 챌린지를 검색할 경우 위험성을 경고하는 안전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네티컷에서는 유사한 행동으로 인해 한 학생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으나, 귀넷 카운티에서는 아직까지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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