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칙필레, 무장강도 제압
어제 새벽, 귀넷 카운티의 칙필레 드라이브스루에서 한 직원이 무장 강도를 물리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31일 새벽 4시 30분경, 5057번지 스톤 마운틴 고속도로에 위치한 칙필레 매장에서 발생했습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무장 강도가 드라이브스루 창문을 부수고 들어와 직원과 격렬한 싸움을 벌였고, 직원이 강도를 제압하며 총을 겨누었다고 합니다.
해당 직원은 경찰에게 증언하길, 자신이 배달 기사로 근무 중이었으며, 강도가 침입해 금고를 열라고 협박했다고 전했습니다. 강도는 금고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는 직원에게 죽이겠다고 위협했지만, 직원은 강도와 싸우기로 결심했습니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직원과 강도가 몇 분간 치열하게 싸우는 장면이 담겨 있었으며, 직원이 강도의 가면을 벗기기도 했습니다. 결국, 강도는 매장에서 도망쳤습니다.
형사들은 강도가 도주할 때 사용한 차량을 식별할 수 있었고, 51세의 토미 리 윌리엄스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윌리엄스는 무장 강도, 중폭행, 2급 침입, 납치, 범죄 실행 중 총기 소지,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의 총기 소지 및 2급 재산 피해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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