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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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경찰이 식료품 체인 퍼블릭스 매장을 돌며 손님들의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를 사용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첫
번째 범행은 지난 5일 둘루스 지역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 퍼블릭스 매장서 일어났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가 쇼핑을 하는 사이 지갑을 훔친 다음 근처 월그린스 약국에서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20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다음날인
6일 용의자는
이번엔 피치트리 코너스 지역 홀컴 브릿지 로드 선상 퍼블릭스에 나타났습니다.
이곳서도
쇼핑 중이던 손님의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피치트리 파크웨이와 슈가로프 파크웨이, 뷰포드 하이웨이에 소재한 월그린스에서 모두 1700달러치 기프트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는 단발 머리의 흑인 여성으로 2차례 범행 때 모두 검정색 자켓과 검정색 바지를 입고 주황색
신발을 착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짙은 색 계열의 쉐보레 HHR
차량을 몰았으며 차량에는 타주 차량 번호판이 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차량 조수석 쪽 브레이크등도 나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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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감시카메라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범인을
체포하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는 최대 2천달러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