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플레이스몰 재개발 어떻게 할까?

한인대상 공청회 열어…

귀넷 플레이스몰 재개발을 위한 한인공청회가 10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열렸습니다.

귀넷 플레이스몰 재개발 공청회는 귀넷 카운티 정부가 매입한 39 에이커의 귀넷 플레이스몰을 어떻게 재개발해여 할지를 귀넷 거주 주민 한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으며, 같은 시각 다른 10개의장소에서 타민족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동시에 열리기도 했습니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반영된 의견들을 수렴해 귀넷몰 개발에 마스터플랜을 짜겠다는 것입니다.

귀넷 카운티 커뮤니티 미쉘강 자문위원은 “귀넷카운티는 ’공평한 재개발’을 통해 주민 위주의 개발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주민들이 생각하는 우선 순위와 지역사회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인 대상 공청회에서 김백규 회장은 “귀넷 플레이스몰 전 부지에 호텔과 워터파크, 체육관, 오락시설 등을 갖춘 첨단 종합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만들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국자 대표는 “DMV나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 등 공공 시설과 다양한 컨벤션센터의 필요”를 전했으며, 파라곤 골프 김종인 사장은 “종합스포츠센터를 만들어 탁구장, 골프장, 볼링장, 웨딩홀, 각 나라 음식점 입점을 구상하고 있다” 며 귀넷 정부로부터 궤넷몰을 재 매입할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박건권 대표는 “귀넷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프리미엄 럭셔리 쇼핑몰을 만들어 명품관과 각국의 유명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입점하되 한인이 오너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했으며, 고희진 매니저도 쇼핑몰의 리모델링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학생 대표로 초대된 유혜림양은 “어릴적 귀넷몰에 왔던 기억을 추억하며 청소년들이 가기 좋은 카페나 문화센터, 미국과 한국 문화가 공존하는 특색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공청회에는 김백규 식품협회장,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녹음되어 정리해 귀넷 정부에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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