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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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둘루스 지역 한인타운 주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올여름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됩니다.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GPCID)를 포함해 귀넷 카운티 정부와 주도로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보행자를 위한 도로 건설부터 고속도로 진입로 차로 확장등 둘루스 지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GPCID의 조 앨런 의장은 “그간 수많은 연구 결과 귀넷 플레이스 주변에 다양한 제반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앨런 의장은 벤처 드라이브와 데이 드라이브가 만나는 지점에 건설될 원형 교차로를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꼽았습니다.
평소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된 한식당인 명가원과 모짜르트 베이커리 인근에 원형 교차로가 들어서면 이동성 개선과 충돌 사고 감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사기간내 보도 설치는 물론 배수로와 배수관 개선을 위한 작업도 함께 이뤄질 계획입니다.
이달 말 시작하는 이번 공사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벤처 드라이브와 스티브 레이놀즈 블러바드 교차로 지점 공사도 이번 달 말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될 방침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벤처 드라이브 동쪽 방향 한 개 차로 추가 건설과 남쪽 방향 자회전 차로 확장등을 포함해 역시 보도 건설과 배수로 개선등의 작업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7월부터는 I-85 북쪽방향 플레전트힐 로드 진입로 구간에 2개 차로 확장 공사도 실시됩니다.
이번 공사 비용은 귀넷 특별목적세(SPOLST)
일부를 포함해 GPCID와
주 도로 및 유료고속도로 관리국(SRTA)의 지원금으로 충당될 방침입니다.
한편 올해 초 시작된 올드 노크로스 로드부터 클럽 드라이브 구간 플레전트힐 로드의 보행자 도로 신설과 도로 주변 경관 개선 작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스티브 레이놀즈 블러바드와 올드 노크로스 선상 보도 신설 공사도 이달 중순께 완료될 예정입니다.
관계당국은 이같은 공사와 관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곳에 따라 일부 차로가 폐쇄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