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폭풍으로 애틀랜타 도시권에 피해 발생… 정전 및 복구 작업 진행 중
지난 주말 동안 조지아주를 강타한 심각한 폭풍으로 인해 애틀랜타 도시권과 북부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폴딩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주변 거리에도 여러 그루의 나무가 주택을 덮쳐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폴딩 카운티 보안관은 61번 고속도로와 헤이 렌프로 드라이브 지역에서 주유소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도시 중심과 북부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컸습니다. 강한 바람에 캐노피가 뿌리째 뽑혀 매장 위로 떨어지는 등 상당한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애틀랜타 보안관에 따르면 경미한 부상자는 있었으나 다행히 심각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조지아 전역에서는 정전 피해가 속출했으며, 조지아 파워에 따르면 414건의 정전으로 11,907명의 고객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른 여러 전력 회사들도 정전을 보고하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외출 시 전선이 끊어진 곳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