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가방 속 총기랑 마약 숨겨 디즈니 월드 입장하려다 체포

GETTY_epcot_120119.jpg

<이승은 기자> photo: Gilles BASSIGNAC/Gamma-Rapho

뉴스듣기(기자리포팅)



플로리다 올랜도 월트 디즈니 월드를 방문한 한 조지아 엄마가 기저귀 가방에 총기와 마리화나를 숨겨 들어가려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5일 지역언론지 올랜도 센티넬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벌어졌습니다.

 

스톤 마운틴 거주자 유니크 스미스(27)는 이날 테마파크 중 한 곳인 엡콧 센터에 입장하려던 중 입구에서 소지품을 검사하는 보안요원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보안요원은 이날 기저귀 가방 안에서 9mm 권총 한 자루와 마리화나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봉지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렌지 카운티 데퓨티는 스미스의 기저귀 가방 아래서 45구경 권총도 추가로 찾아냈습니다.

 

당시 스미스는 성인 남성 1명과 남성과의 사이에서 난 7개월된 딸을 포함해 자신의 7살된 아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즈니 월드 파크 규정상 디즈니가 소유한 부지내에서는 무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스미스에게 무기 은닉과 소지, 마리화나 소지 등 경범죄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번 체포는 코로나 194개월간 문을 닫았던 앱콧 센터가 리오프닝을 재개한지 사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이승은

이승은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