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김경숙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가 지난 7월 23일 사랑의 후원금 18,500.00달러를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이국자, 교장 김현경)에 기부했습니다.
김태형, 김경숙 이사는 “후원금 중에 일부는 2020-2021학년도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애틀랜타 한국학교를 위해 교사들과 학교에 디지털 수업을 위한 장비와 제반을 후원하기 위해 전달한다”고 전하며, “나머지는 학교 이사회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학교 사무실 건축기금에 보태기 위함”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이국자 이사장은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후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학교와 이사회의 발전과 건축기금으로 후원해 주심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형, 김경숙 이사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전 교장으로서 이번 후원금 이외에도 매년 졸업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습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8월 15일 시작하는 온라인 수업 학사일정을 위해 전 교사의 화상 수업을 위한 도구 지원금과 기초반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초기 대면수업을 위한 장비에 보태기로 했습니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조지아주 정부의 인가를 받은 유일한 한국학교로서 귀넷카운티의 소속된 학교로 귀넷카운티 교육청의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 결정과 함께 한국학교 학부모님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서베이를 통해 다가오는 2020-2021학년도 가을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결정했습니다. 가을학기 학사일정은 내달 15일 개학을 시작으로 8일에는 미리 온라인 수업을 위한 새 교과서와 수업 준비물, 그리고 covid-19으로 지난 학기 실시하지 못했던 시상식에서 전달되어야 할 트로피와 상장을 안전한 가이드라인 통제하에 drive-thru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