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기자>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와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남궁 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조영준) 등 3개 한인단체가 29일 ‘한인 투표독려를 위한 무료 라이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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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계자들은 서비스 첫날인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들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와니 슈가로프 아씨플라자, 스와니 H마트 등에서 라이드 및 투표소 통역 도우미 자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스와니 H마트 책임자 송지성 교협 부회장은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카운티를 중심으로 둘루스 슈퍼-H마트 인근에 소재한 쇼티호웰 공원과 스와니 조지 피어스 공원 등에서 투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른 아침부터 라이드 문의 전화가 와서 두분을 모시고 투표장소에 다녀왔다”고 말했습니다.
한인타운인 조지아주 102지구에 출마한 홍수정 주하원후보(공화)는 “당선되면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 한인 및 주민들을 위해 목소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꼭 투표해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서비스는 조기투표가 끝나는 30일과 본 선거일인 11월3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투표소에 가기 전 조지아주 내무부의 ‘내 투표 페이지(링크)’에서 유권자 등록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투표시에는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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