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나상호 노인회장에게 정시훈 군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1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제32대 나상호 노인회장 취임식과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나상호 노인회장은 이번으로 14년째 ‘8연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올해 93세로 애틀랜타 최고령 단체장이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엔 노인회 일동과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오영록 회장이 참여해 축사를 전했고 서상표 총영사는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앞선 총회에선 유태화 부회장이 2023년 사업 및 재정보고, 내년 사업계획, 11만 7천불의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나상호 회장은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뵈니 반갑고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1대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오영록 회장은 “회장님께서 건강하시니 회원들도 건강하신 것 같다”며 “한인회와 노인회는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채연 어린이가 축가로 ‘고향의 봄’을 열창했고, 오영록 회장, 신혜경 씨, 시엘로 앙상블에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서울메디칼그룹과 메가마트에서 떡과 선물 등을 준비해 회원 일동에게 나눠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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