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강화식 부회장, 조동안 회장, 나태주 시인, 김소영 아나운서, 유성호 평론가, 오진하 아나운서)
‘풀꽃시인’으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과 한양대 국어국문학 교수이자 문학 평론가인 유성호씨, 애틀랜타 문학회 조동안 회장, 강화식 부회장 일행이 지난 12일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하여 자신의 문학 세계와 13일에 열렸던 ‘여름문학 축제’에 대한 취지를 사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사람을 살리는 시, 유용하고 쓸모있는 시, 유명한 시가 되기 보다는 삶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위안과 정신적인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 삶이 불편하고 비극적이며, 때로는 이중적일지라도 밝은 희망과 사랑의 이야기를 시로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13일과 14일 양일 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던 ‘여름문학축제’에서 나태주 시인은 ‘시란 무엇인가? ‘시인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를가지고 강연을 하였으며, 유성호 평론가는 ‘위안과 치유의 인문학’, ‘인간 윤동주’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