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조지아에 8억 달러 규모 전기 배터리 공장 설립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조 흑연 생산 시설이 남부 조지아에 곧 설립될 예정입니다.
15일 신생 기업인 에노비언 테크놀로지(Anovion Technologies)는 조지아 남서부에 있는 베인브릿지(Bainbridge)에 8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공장은 조지아의 성장 산업인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재료인 인조 흑연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건설 프로젝트의 규모는 150만 평방 피트이며, 4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고용될 예정입니다.
에노비온 테크놀로지 공장 설립은 배터리 부품 공급업체에서 전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신흥 리튬 이온 베터리 공급망을 조지아주에 가능케 하기 때문에 조지아주의 위상을 격상시키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에노비온이 전기 배터리 산업계에서 추진력을 얻고 있는 조지아주에 합류하게 되었다”면서, 조지아를 “E-모빌리티의 수도”라고 강조하며 에노비온 공장 설립을 환영했습니다.
한편, 시카고에 본사를 둔 에노비온은 작년에 기존 회사인 파이로텍(Pyrotek)과 엠스테드 그레파이트 메터리얼스(Amsted Graphite Materials)가 모노메스 그룹(Monomyth Group)의 투자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두 회사의 합작은 특별히 미국의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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