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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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퇴임하는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가 향후 대학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입니다.
조지아주 대학평의회는
9일 이사회 모임을 열고, 8년간의 주지사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딜 주지사를 조지아대(UGA)
리전트 교수(Regents Professor)로 임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리전트 교수직은 대학 평의회측이 부여하는 일종의 명예직으로 학문이나 창의적 활동이 국가적 혹은 국제적으로 혁신과 모범이 된 인물들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딜 주지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최소 3년간 UGA를 포함해 조지아내 여러 대학을 돌며 강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치학과 법대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딜 주지사의 교수 연봉은 대략 12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아 대학 평의회의 스티브 리글리 총장은 “전 주지사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딜 주지사는 또 교수직 외에도 24년이 넘도록 자신의 보좌관으로 활동해 온 크리스 라일리 참모총장과 함께 로비 활동과 컨설팅 회사 설립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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