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노동절 연휴동안 조지아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주민들의 수가 총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조지아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서만 9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사고는 유니온 시티에서 일어난 것으로 운전자가 역주행을 해 3명이 숨졌습니다.
캅 카운티와 클레이톤 카운티에서도 한 두 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외에도 메트로 에틀랜타 외곽 지역인 카터스빌, 달톤, 게인스빌, 그리핀, 하트웰, 페리와 빌라 리카 지역서도 사고가 일어나 조지아 순찰대가 사건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리치몬드 카운티 경찰 당국도 3건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지아에서는 총 9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4건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번 노동절 연휴내 단순 교통사고 건수와 DUI 체포건수도 작년에 비해 상당수 늘었습니다.
조지아 순찰대는 3일간 지속된 지난 주말간 무려 446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접수됐으며 음주운전혐의로 332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398건의 교통사고가 집계됐으며 248명이 DUI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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