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의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동네는 디캡 카운티 노스 드루이드 힐스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자들로 인터넷, 휴대폰과 함께 성장한 세대를 지칭하며 이들의 특징은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자기애’가 강한 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데이터분석업체 니치닷컴은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120개 교외 타운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지역을 순위별로 정리해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1위는 디캡 카운티 노스 드루이드 힐스 지역으로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에모리대학 인근에 위치한 이 지역은 밤문화 생활과 유흥시설면에서 A+, 다양성 면에서 A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공립학교 학군 부문은 C+, 주거비용 부문도 C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역의 렌트 중간값은 1,204달러, 주택가격 중간값은 311,00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노스 드루이드 힐스 지역은 전국 밀레니얼 세대들이 선호할 만한 타운 리스트에서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1위였던 바이닝스 지역은 2위로 내려갔습니다.
그 뒤를 이어 3위 브룩헤이븐, 4위 스머나, 5위 노스 디케이터, 6위 드루이드 힐즈, 7위 샌디 스프링스, 8위 던우디, 9위 디케이터, 10위 피치트리 코너스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25-34세 주거비율, 식당가와 커피숍, 술집등의 접근용이성,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비율, 생활비, 범죄발생률등 11개 요소들을 기반으로 실시됐습니다.
ARK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