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테러로 UGA 학생 중상, 슈거 볼 경기 연기
새해 첫날,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공격 사건으로 조지아 대학(UGA) 학생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많은 불독스 팬들은 슈거 볼 경기에서 팀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에 모여 있었습니다.
UGA 총장은 부상당한 학생의 가족과 연락을 취했으며, 이번 비극을 애도하며 지지를 표했습니다. 부상당한 학생에 대한 추가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학생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 사건은 새해 전날 축하 인파로 가득한 버번 스트리트에 한 남성이 픽업 트럭을 몰고 돌진하면서 시작되었고,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약 30명이 다쳤습니다. FBI는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조사 중입니다.
루이지애나 주 검찰총장 리즈 무릴 또한 피해자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며, 병원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UGA 레드코트 마칭밴드와 학생들도 경기 참석을 위해 뉴올리언스를 방문한 상태였습니다. UGA 체육협회는 공식 여행단에 포함된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슈거 볼 경기는 원래 수요일 밤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목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은 충격 속에서도 안전을 기원하며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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