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생명공학 단지 ‘포지 애틀랜타’ 프로젝트 계속 추진
다운타운에 생명공학 단지의 건설을 추진한 프로젝트인 일명 ‘포지 애틀랜타(Forge Atlanta)’가 다시 재개될 예정입니다.
한인 제이킴(Jae Kim)이 설립한 개발업체 어반텍(Urbantec)이 가넷 마타역(Garnett MARTA) 인근에 부지를 인수했지만, 금리가 급등하여 인수 대출 상환이 어려워져 경매로 부쳐지면서 ‘포지 애틀랜타’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7일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원 소유주인 맥칼 레일로드(McCall Railroad) LLC가 다시 소유주가 됨에 따라 ‘포지 애틀랜타’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맥칼은 2,000만 달러에 해당 부지를 다른 경쟁자 없이 입찰했습니다.
어반텍은 2021년 10월에 팬데믹으로 인해 주목 받았던 생명공학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생명공학 단지 건설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생명공학 기업들과 다가구 주택, 소매업,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있는 복합 재개발이 포함됩니다.
포지 애틀랜타 개발의 규모는 380만 스퀘어 피트이며, 그 중 120만 스퀘어 피트는 생명 공학 기업들에 배정됩니다.
원소유주가 다시 소유주가 된 만큼 맥칼 측은 ‘포지 애틀랜타’ 계획은 건전하며 남부 다운타운의 전망은 밝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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