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새 학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일부 메트로 애틀랜타 교육구에서는 교사가 채워지지 않아 빈자리를 메꾸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캡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일 스페셜 교육 교사와 학교 간호사를 모집하기 위한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관계자는 “현재 새학기를 앞두고 교사자격증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자리가 285곳이나 공석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교사자격증을 갖추고 고등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교실마다 배치되는 것은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열쇠이며 성공의 발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관계자는 “현재 교사자격증 없이 학교에서 근무하는 보조교사등에게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사들의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곳은 비단 디캡 카운티 교육구만은 아닙니다.
풀턴 카운티 교육구는167명, 귀넷 교육구는 150명, 캅 교육구는 120명, 클레이톤 교육구 역시 140명의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애틀랜타 교육구의 경우 67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해당 교육구마다 새학기 시작에 앞서 취업 설명회등을 통해 교사충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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