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선거 관리자와 투표소 직원 안전 강화
조지아주 선거 관리자들이 오는 대선을 앞두고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조지아와 전국의 선거 관리들은 11월 대선을 준비하며 투표소와 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공공 정책 연구기관인 브레넌 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방 선거 관리자의 38%가 위협이나 괴롭힘을 경험했으며, 절반 이상이 동료와 직원의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선거에 대한 허위 정보와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선거 관리자들은 극단적인 위협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선거 관리들은 폭탄 위협과 총기 위협, 명예 훼손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일부는 사무실에 나르칸을 비축하고 폭탄 위협 대응 훈련을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콥 카운티는 보안관 대리관을 배치하고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경비원과 패닉 버튼을 도입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같은 도입은 6만 달러 상당의 투자에 해당합니다.
선거 관리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도전”으로 보고 있으며, 유권자와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브레넌 센터의 고우리 라마찬드란은 “지방 선거 관리자와 직원들이 도전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보안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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