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소방국이 로컬 비즈니스 업체 주차장에 세워둔 대형 컨테이너 2대에 불을 지르고 도망간 방화범을 쫓고 있습니다.
화재는 지난 달 25일 새벽 3시께 로렌스빌 지역 뉴포인트 플레이스 파크웨이 선상 레반티나 업체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폭발음과 함께 커다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봤다는 주민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습니다.
또다른 주민도 화재가 발생한 비즈니스 인근을 지나던 중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역시 911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을 밝혀내지 못한 상태지만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차량이 현장을 빠져나오는 감시 카메라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가 타고 도주한 차량은 은색 후드가 장착된 붉은 색 다지 픽업트럭으로 운전석 쪽 헤드라이트가 고장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차량은 또한 운전석 쪽에 은색 쿼터 패널이 붙어 있으며 개스 뚜껑도 은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속에는 용의자가 방화를 저지르고 즉시 도주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귀넷 소방국은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주민에게는 최대
1만 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신고전화 Gwinnett fire investigators at 678-518-4890 or the Georgia
Arson Control Hotline at 1-800-282-5804, reference Arson Case No. 11-25-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