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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 글로벌 IT 중단으로 5억 달러 손실 주장

델타 항공, 글로벌 IT 중단으로 5억 달러 손실 주장

31일, 델타 항공의 CEO 에드 바스티안은 최근 발생한 전 세계적인 기술 중단으로 인해 회사가 5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IT 장애는 비상 서비스, 통신, 수천 개의 기업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델타 항공은 이로 인해 주요 시스템이 마비되어 수천 편의 항공편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바스티안은 수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손실액에는 수입 손실과 5일 동안의 “일일 보상금 및 호텔 비용”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 중단의 원인은 사이버보안 시스템 업데이트에 관한 버그로,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편 중단, TV 방송 중단, 은행 및 병원 서비스 중단 등 광범위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문제를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업데이트 출시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고객이 업데이트를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교통부는 델타 항공이 다른 항공사들보다 회복이 느린 이유를 조사 중이며, 교통부 장관 피트 부티지그는 델타의 고객 서비스 문제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바스티안은 델타가 교란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으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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