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AP Photo/Pablo Martinez Monsiv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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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애틀랜타를 방문합니다.
백악관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주 헤이프빌에 소재한 UPS 공항 허브를 시찰하고 이 자리에서 도로, 교량 등 교통 개선 프로젝트 비전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중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위한 일부 변경된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틀랜타저널(AJC)은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선거 유세를 위해 털사나 마운트 러시모어를 찾은 것에 비해 공식 업무 수행 성격이 더 강하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11월 대선을 앞둔 최근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텃밭인 조지아주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를 염두해 둔 전략적 방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중 조지아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9번째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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