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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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도매상들을 포함해 식당과 소매점 등이 위치해 있는 도라빌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 재개발 프로젝트 논의가 한창입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은 9일자 보도에서 이전 K 마트가 있었던 도라빌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 13에이커 부지에 주상복합 건설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창고식품 건너편으로 제일 IC 은행 바로 옆입니다.
부동산
개발업체 인시그니아 LLC는 이곳에 ‘로터스 그로브(Lotus Grove)’라는 이름의 주상복합 단지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총
1억 16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임대 주택을 비롯해 97개 룸을 갖춘 힐튼 브랜드 호텔, 2만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푸드 홀, 7만 3000 스퀘어피트 상당의 소매점과 오피스 공간
조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10년 전 K마트가 나가면서 줄곧 비어 있었습니다.
루크
호우 도라빌시 경제개발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도라빌 소재 뷰포드 하이웨이 상에서
추진되는 가장 큰 재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시그니아측도
“해당 부지 중심으로 뷰포드 하이웨이 상권에는 다문화 음식들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며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 추진이 실제 재개발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지난
2015년에도 해당 부지를 놓고 주상복합 개발이 한차례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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