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여성의 주택 구매 급증
전미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독신 여성의 주택 구입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매년 판매되는 수백만 채의 주택 중 독신 여성이 구매하는 주택은 17%로, 독신 남성이 구매하는 수보다 두 배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독신 여성의 비중은 격차가 더 컸습니다. 독신 여성은 구매자의 19%, 미혼 커플은 18%, 독신 남성은 10%만 차지했습니다.
독신 여성 중에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 이혼 여성, 사별한 여성, 미혼 여성 등이 포함됩니다. 퓨 리서치(Pew Research)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임금을 더 적게 받는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미혼 여성이 부부보다 모기지 신청 거부 확률이 26% 더 높습니다.
하지만 독신 여성이 남성보다 적극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고, 이를 위해 재정을 준비하고 크레딧을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애틀랜타의 애덤스 리얼 에스테이트(Adams Real Estate)의 셰나 아널드(Shana Arnold)는 지난 해 주택을 구입한 자신의 고객을 보면, 1명의 남성과 4명의 여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3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 사이의 비용으로 다른 도시의 지역에서 집을 구매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재정적 독립은 이미 몇 세대 전부터 급증했고, 1990년대 이후부터 재정적인 독립과 세대적인 태도의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여성의 주택 시장 유입을 촉진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