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3회 동남부 동요부르기 대회가 지난 6일(토)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4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뽐낸 끝에 애틀랜타한국학교의 김우주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동요대회 대상 김우주양 노래>
제23회 동남부 동요부르기 대회에서 애틀랜타한국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우주양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동남부지역협의회 소속 한국학교에 재학중인 킨더학생부터 3학년까지의 재학생 총 45명이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은 지정곡이나 자유곡을 부를 수 있었으며, 지정곡은 킨더 ‘우리나라 꽃’, 1학년 ‘어린이 왈츠’, 2학년 ‘파란마음 하얀마음’, 3학년 ‘새싹들이다’였습니다.
심사는 테너 임성규, 애틀랜타 심포니아 지휘자 박평강, 소프라노 이예원이 담당했습니다. 임성규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이 수준이 높아 놀랐다”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달팽이의 하루’를 부른 김우주양이 차지했으며, 킨더 최우수상은 애틀랜타 한국학교의 문리온, 1학년 최우수상은 새한 한국학교 지나 카제이, 2학년 최우수상은 프라미스 한글학교의 유사랑, 3학년 최우수상은 아틀란타연합 한국학교의 한성은, 인기상은 제일 한국학교의 유사랑이 수상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