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주최로 내년 4월 17일부터 3일간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열리는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vention USA)’ 발대식이 오는 17일 개최된다.
미주한상총연은 지난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성공적으로 주최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이어 한국 기업과 동포 기업, 미주류 기업 간의 사업 확장과 기회 창출을 위해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주한상총연의 노상일 수석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한오동 회장이 운영본부장을, 대회 고문단은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황병구 명예회장, 이경철 총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주한상총연은 오는 17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조지아주 상,하원의원을 비롯해 카운티와 시정부, 상공회의소 등 대회 개최에 협력하는 주류사회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선 노스캐롤라이나 훼잇빌 한상의 회장을 역임한 김미경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운영기금으로 기부한 10만불 기증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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