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플레전트힐 로드 인근 한인타운에 지난달 발생한 대형 싱크홀 2개의 복구작업이 아직도 한창입니다.
싱크홀은 지난달 21일 둘루스 지역 벤처 드라이브 선상 샘스 클럽 앞쪽 부분에서 발생했습니다.
카운티당국은 제대로 배수가 이뤄지지 않는 파이프 때문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문제를 일으킨 해당 파이프도 또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도 모두 시정부가 아닌 개인이 소유한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을 소유하고 있는 산타페 몰 측은 현재 복구 작업을 위해 사설업체를 고용한 상태며 작업은 앞으로 수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싱크홀 복구작업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한지 한 달이 넘었지만 현재까지도 벤처 드라이브 도로가 전면통제돼 이를 알지 못하고 진입했던 차량들이 유턴을 하는등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산타페 몰 관계자는 “가능한 빨리 통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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