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불법도박 18명 무더기 적발…한인 주인 수배중

귀넷 경찰은 지난 11일 귀넷 카운티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 13명과 직원 5명, 총 18명을 불법 도박으로 체포했습니다.

범행 장소는 둘루스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의 ‘로얄 플러시 바 앤 그릴(Royal Flush Bar and Grill)’이었습니다.

이곳은 원래 윙이나 섭 등을 파는 캐주얼 다이닝이지만 내부에선 불법 도박이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50,000 달러 이상의 현금과 게임 용품 등 증거물을 압수했습니다.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국계 마이클 김(56)을 비롯한 3명의 주인에게도 체포 영장이 발부됐으나 당시 현장에 있지 않아 현재 수배가 내려졌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상업적 도박(Commercial Gambling) 혐의를 받았으며 18명 중엔 이현기(34, 둘루스) 등 한인 고객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한 한인은 “이곳에 자주 가곤 했는데 그런 곳인 줄은 몰랐다”며 “어쩐지 좌석 수가 지나치게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에 대해 제보하실 분은 귀넷 경찰(770-513-5000) 또는 크라임 스타퍼(404-577-8477 or 온라인)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영업이 중지된 가게 전경.]

[현장에서 압수된 물품들. GCPD제공.]

[음식점 정보. 구글 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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