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교도소 밀반입 시도한 애틀랜타 듀오, 경찰에 적발

드론으로 교도소 밀반입 시도한 애틀랜타 듀오, 경찰에 적발

최근 애틀랜타 출신 두 명이 드론을 이용해 교도소에 밀수품을 투하하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사건은 수요일 오후 11시 30분경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데이비스버러 지역을 순찰하던 중 교도소 인근에서 의심스러운 차량 여러 대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38세 샨타비아 글래스와 55세 에디 윌리엄스를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바닥에 묶인 패키지가 담긴 대형 드론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밀반입하려던 물품에는 마리화나, 메스암페타민, 2등급 약물이 포함됐습니다. 두 사람은 마약 유통 및 수감자와의 거래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관계자들은 드론을 이용한 교도소 밀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도소 보안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가 검토될 예정입니다.

또한 보안관 사무소는 향후 유사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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