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wsb-tv.com
12일 오전 디캡 카운티서 경찰과 대치 중이던 무장한 남성이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하다 경찰의 대응 사격에 의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챔블리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쉘로우포드 테라스와 뷰포드 하이웨이 모퉁이 인근 비즈니스 주차장에 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무기를 든 남성이 차량 안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원 병력을 요청한 결과 브룩헤이븐시 경찰이 합류해 남성에게 무기를 버리고 나올 것을 설득했습니다.
대치 상황이 이어지던 중 남성은 결국 차량 밖으로 나왔지만 이내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은 챔블리 경찰차에 최소 2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브룩헤이븐과 챔블리 경찰의 대응 사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보고서를 통해 “용의자의 총격으로부터 경찰 스스로는 물론 주변 운전자들과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응 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조지아수사국(GBI)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들어 조지아에서 발생한 경찰관 연루 52번째 총격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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