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교육감, 교사를 때린 학생들에 대해 “범죄자가 아니다” 주장
최근 디캡 카운티에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고등학교 학생 3명이 교사와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력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데본 호튼 교육감은 이 학생들을 범죄자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그들은 범죄자가 아니며, 우리가 그들을 범죄자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이 소셜 미디어에 유포되면서 폭력 사태의 원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교육청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고등학교의 교사는 사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휴직 중입니다. 호튼 교육감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디캡 카운티는 갈등 해결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습니다. 호튼 교육감은 디캡 카운티 교육구가 400명의 교직원에게 회복적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