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교육위, 휴대폰 사용 제한 파일럿 프로그램 승인

 

디캡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월요일 학교 시간 동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가을 학기부터 5개 중학교(살렘, 헨더슨, 시쿼야, 리소니아, 터커)와 5개 고등학교(레이크사이드, 크로스키, 리소니아, 터커, 마틴 루터 킹 주니어)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도착하면 휴대폰을 끄고 파우치에 넣어야 하며, 하루 종일 휴대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완전히 휴대폰에서 분리되지 않고 접근할 수만 있다면, 여전히 휴대폰 사용과 학업을 조금 더 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밀러 그로브와 드루이드 힐스, 채플 힐 등 3개 중학교에서는 ‘휴대폰 사물함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도착하면 휴대폰을 사물함에 넣고, 하루 종일 꺼둔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디캡 교육위원회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학업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교내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프로그램 도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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