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총기 안전 보관 의무화 조례 시행

지난 7일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테드 테리가 총기 안전 보관 조례를 발표했다.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는 총기류의 안전한 보관을 의무화하는 지역 조례를 도입했습니다. 이 조례는 총기 사망 문제를 예방하고 폭력 범죄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테드 테리 커미셔너는 꽤 오랫동안 이 법안에 대해 작업해 왔지만 미시간 옥스포드 고등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일주일 만에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옥스포드 고등학교 총격 사건은 11월 30일 한 미시간 10대 소년이 아버지가 구입한 총을 사용해 급우 4명을 죽이고 여러 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테리 커미셔너는 “이것은 효과가 있는 정책이다”라고 말하며 “전국에서 시행돼야 하는 정책이지만 우리 디캡 카운티는 기다리지 않고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는 “미성년자 또는 총기 사용이 금지된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총기를 보관하는 것을 불법으로 만듭니다. 총기는 잠긴 컨테이너에 보관하거나 총기 안전 장치 외의 장치를 통해서 총기 작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테리 커미셔너는 “총기 안전 보관에 관한 연방 법적 조치가 없는 현 시점에 이번 조례는 디캡 카운티의 어린아이들이 총기를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동차 같은 도난당하기 쉬운 곳에 총기를 방치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례 초안은 현재 위반자에 대해 $500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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