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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카운티서 스쿨버스 사고… 중학생 19명 부상

 

어제 오전 9시 30분경, 디캡 카운티의 라인-엘렌우드 도서관 근처에서 세일럼 중학교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19명과 운전기사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부상자들은 모두 경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스쿨버스는 충돌 후 전봇대를 들이받고 도로 옆 도랑으로 전복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한 학생은 버스 운전기사가 술에 취한 상대 차량을 피하려다 도로를 벗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사고 원인이나 기소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디캡 카운티 소방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디캡 카운티 경찰은 사고 현장을 조사했습니다.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던 도로는 정상화된 상태입니다.

학교 측은 버스 운전기사가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이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디캡 카운티 교육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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