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카운티 학교, 70명 이상 직원 급여 지급 지연돼
디캡 카운티 학교에서 급여 지급 문제로 9월 말 기준으로 70명 이상의 직원이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위원회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으로 72명의 직원이 급여를 미수령했으며, 51명이 중복 수표를 수령해 총 155,888.85달러에 이르는 금액이 잘못 지급됐습니다.
해당 학군은 매달 15일과 마지막 날에 급여를 지급하며, 급여 문제는 8월 30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디캡 교육자 협회의 데보라 존스는 급여 시스템의 변경이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5월에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매체인 채널2 뉴스에 따르면, 많은 직원들은 급여 지연으로 인해 생활에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익명을 요청하며 자신들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한 직원은 “제 동료들은 매번 급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디캡 카운티 학교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급여 정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15일 기준으로 최소 1,267건의 급여 수정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유지 관리 문제와 직원 명단 간의 불일치가 지속되고 있어, 완전한 해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군은 급여 처리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가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급여 인센티브도 조기에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각 급여의 처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시스템 내에서 추가적인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